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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물의 코미디 재해석] 영 프랑켄슈타인 추천 – B급 감성으로 빚은 흑백 유머의 고전 본문
· 고전 괴수물을 코미디로 패러디한 명작.
· 70년대 개그 코드가 지금도 통할 줄이야.
· 새턴 어워즈 수상작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작품.
· B급 감성 속에도 정통과 위트를 갖춘 명작.
아마존에서 블루레이라도 사다가 볼까 싶었지만 네이버나 영화 스트리밍서비스(다운로드 서비스 포함)에 올라와 있길래 바로 다운받아서 보았다. 가격도 저렴하다. 1,200원.
특별한 기대를 갖고 이 영화를 본 것은 아니다. 한때 네이버 영화 페이지에서 거의 살다 시피할 때 전세계 이러 저러한 영화제가 많다는 것을 알았고 그 와중에 미국에서 1972년부터 시작되었던 새턴 어워즈(Saturn Award)라는 영화제를 알게 되었다. 그 영화제는 미국의 SF 및 판타지, 스릴러 장르 등의 영화 및 TV드라마를 대상으로 열리는 시상식으로서 내가 특히나 좋아하는 장르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제고, 특히 제1회 수상작부터 보니 이 영화제에서 나름 수상한 작품들은 다 봐야겠다! 싶었고 제1회 최우수 호러, 스릴러상 / 최우수 남우조연상 / 최우수 감독상 / 최우수 분장상을 수상한 작품이 바로 이 영화였다.
아무튼 그래서 언젠가는 꼭 봐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상황이었고 어떤 미디어 방식으로 볼까 고민하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 영화 정말 재미있었다. 1974년 개그 코드가 현재에도 맞을까 싶었지만(사실 영화초반 이름 장난 프롱큰스틴은 좀 아닌데.. 이런식으로 가면 이거 나가린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가 진행이 되면 될수록 여기 저기서 빵빵 터지게 만든다. 이런 B급 감성의 코미디 영화는 언제나 봐도 즐겁다.
캐릭터에 맞는(분장은 했겠지만) 배우들 캐스팅도 그렇고 어쩜 하나 하나 다들 그렇게 잘 어울릴까 싶기도 하다. 기본적 베이스는 프랑켄슈타인 원작을 최대한 살리면서 새롭게 해석한 부분도 여타의 프랑켄슈타인을 소재로한 영화와는 다른점도 마음에 든다.
영화 감독에 대해 알아보니 패러디 영화에서 알아주는 감독이며 '못말리는' 시리즈 감독이었던 걸 알았다. 평점도 나름 괜찮은 편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 줄 만한 영화중에 하나로 손꼽을 수 있다. 괴수물의 재해석.
“이런 고전이 지금 봐도 웃긴 건 정말 귀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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