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워너브라더스
- 크라이테리언
- 영화소장
- 블루레이리뷰
- 복원판블루레이
- 영화감상기
- 디스크러버감상기
- 4k개봉기아카이브
- 심리스릴러
- 블루레이추천
- 블루레이수집
- 블루레이소장
- 한정판블루레이
- 디스크러버개봉기
- SF영화추천
- 존카펜터
- 블루레이개봉기
- 마블영화추천
- 영화추천
- 리들리스콧
- 고전영화추천
- 영화수집
- 4K블루레이
- 고전영화
- 영화리뷰
- 액션영화추천
- 컬트영화추천
- 영화수집기록
- 디스크러버
- 국내정발블루레이
- Today
- Total
4K 개봉기 아카이브
[고대 액션 외전] 스콜피온 킹 추천 – 미이라와 닮았지만, 전혀 다른 길을 걷다 본문
· ‘미이라 2’와 헷갈릴 수밖에 없는 비주얼과 캐릭터.
· 드웨인 존슨이 아닌 ‘더 락’ 시절, 고대 액션물의 주인공으로 등장.
· 권선징악 구도의 단순한 서사, 하지만 보는 재미는 충분.
· 미이라 외전 격 영화로, 별 기대 없이 보면 나름 괜찮다.
처음엔 그냥 '미이라 2'의 스핀오프인가 싶었다. 비주얼도 포스터도, 블루레이 케이스도 누가 봐도 ‘미이라’ 관련 영화처럼 보이니까. 게다가 드웨인 존슨—정확히는 '더 락'—이 미이라 2에서 맡았던 ‘마테유스’라는 캐릭터와 같은 이름으로 나온다. 근데 막상 보면, 이건 전~~~혀 딴판이다. 사막 배경을 빼면 별 공통점이 없다.
영화는 아주 고전적인 영웅서사를 따라간다. 압제자 멤논의 폭정 아래 고통받는 소수 민족, 그들을 구할 전사, 그리고 운명 같은 왕위 계승. 전개는 뻔하지만, 덕분에 복잡한 설명 없이도 술술 넘어간다. ‘이게 뭐야’ 싶다가도 보다 보면 괜히 몰입되는 구석이 있다.
보다가 갑자기 헷갈리기 시작한다. 이 영화도 캐릭터 이름이 '마테유스 스콜피온 킹'? 그럼 미이라랑 연관 있는 거 아니야? 결국 검색을 해봤다. 알고 보니 이 영화는 ‘미이라 외전’ 격으로 제작된 프리퀄이라고 한다. 미이라 2에서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던 캐릭터를 중심으로 만든 바빌로니아 배경의 액션물. 아, 그렇구나.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영화가 더 재밌어지진 않지만, 적어도 맥락은 이해됐다.
정리하자면, 이 영화는 뭔가 특별한 정보나 감정을 끌어내기엔 부족하지만 가볍게 액션 감상하고 싶은 날엔 괜찮은 선택이다. 그리고 마지막 크레딧에 흐르는 Godsmack의 음악은 언제 들어도 간지 폭발이다.
이전 감상기 보기: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추천 – 정의와 복수 사이, 모두가 괴물이 되는 땅
다음 감상기 보기: https://4klog.tistory.com/34
[북극 생존 감성영화] 스노우 워커 추천 – 결핵 소녀와 양아치 조종사의 가장 조용한 러브스토
· 2년 전 구입한 DVD에서 꺼내든, 잊혀졌던 북극의 감성. · 결핵에 걸린 이뉴잇 소녀와 전쟁 참전 조종사의 얼음 위 동행. · 조난과 생존, 그리고 천천히 깨어나는 진심. · 마지막 순간 남겨진 반
4klog.tistory.com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응원 부탁드립니다!
4K 개봉기 아카이브는 수집가 디스크러버의 영화 감상과 물리매체 리뷰를 기록하는 블로그입니다.
'영화 감상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뱀파이어 영화의 진화] 박쥐 추천 – 박찬욱 감독의 변곡점, 끝을 향한 갈망의 비극 (0) | 2025.05.25 |
---|---|
[북극 생존 감성영화] 스노우 워커 추천 – 결핵 소녀와 양아치 조종사의 가장 조용한 러브스토리 (0) | 2025.05.25 |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감상기 - 국경의 전쟁, 모두가 괴물이 되는 땅 (0) | 2025.05.24 |
케이브 감상기 - 동굴 속 본능과 괴물로 변한 인간의 이야기 (0) | 2025.05.24 |
[고스트 라이더 리뷰] 마블 히어로의 불꽃 질주 – 왜 어벤져스에 끼지 못했을까? (1) | 2025.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