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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전영화 회고] 고려장 추천 – 본능과 문명 사이, 가장 잔혹했던 선택 본문
· 고려장, 김기영의 가장 불편한 고전.
· 무당과 굶주림이 지배하는 공동체의 현실.
·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인물, 구령의 고뇌.
· 복원되었기에 더 선명해진 폭력과 구조의 잔혹함.
📍『고려장』은 단순한 고전영화가 아니다. 인간 본성과 윤리, 공동체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회적 울림을 준다.
특히 고려장 영화 줄거리에 나타난 ‘노인을 버리는 풍습’은 1960년대 당시로선 대단히 민감한 소재였으며, 이혜순 교수는 해당 작품이 “당시 검열 기준에 도전하는 작품이었다”고 분석했다.
(출처: 이혜순, 『영화연구』 제37호, 2008)또한 김기영 감독의 다른 작품인 『미녀 홍낭자』는 검열로 인해 62장면이 잘려 나간 사례로, 『고려장』 역시 1960년대 검열과 풍속영화의 경계 안에서 사회 금기를 정면으로 다룬 예외적 사례로 평가된다.
본 감상은 직접 소장 중인 『고려장 (1963)』 한국영상자료원 정발 블루레이로 관람한 결과입니다. 해당 물리매체의 패키지 디자인, 구성, 발매 정보 등이 궁금하다면 아래 개봉기 글을 참고해주세요.
→ [국내 정발 블루레이 개봉기] 고려장 – 본능과 문명 사이, 김기영 감독의 금기 서사 보기
“문명을 가장한 폭력은 언제나 가장 정당한 얼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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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전쟁영화 회고]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추천 – 나치보다 더 무서운 놈, 그 이름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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