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발 블루레이] 살인마 – 고양이로 되살아난 복수극, 한국식 유령의 귀환

· 1965년 고전 스릴러, 한국 유령극의 기념비 복원판
· 한국영상자료원 블루레이 시리즈 29번째 타이틀
· 고양이로 환생한 원혼 설정, 한국적 공포미학 주목
· 음성해설 + 복원 전후 영상 포함 / 자막 3개국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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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틀 기본정보

• 제목: 살인마 (A Bloodthirsty Killer, 1965)
• 감독: 이용민
• 디스크: 1디스크 (Blu-ray / BD-25)
• 발매: 블루키노 / 한국영상자료원
• 출시일: 2023년 6월 29일
• 영상: MPEG-4 AVC / 1080p / 화면비 2.35:1
• 오디오: Korean LPCM Mono (48kHz, 24-bit)
• 자막: 한국어, 영어, 일본어
• 지역코드: Region Free

 

■ 스페셜 피처

• 정성일 평론가 & 감독 음성 해설 (Commentary by Chung Sung-ill)
• 복원 전후 비교 영상 (Digital Restoration: Before & After)

※ 부가영상 오디오: 한국어 / 자막 없음

 

■ 패키지 구성 및 디자인

• 패키징: 블랙 슬립케이스 + 일반 투명 케이스
• 디스크: 1장 (적색 배경에 검은 타이포 디자인)
• 내부 프린트: 붉은 핏자국 그래픽 + 인물 흑백 스틸
• 북클릿: 전개형 이미지 아트북 1매
• 삽지: 극장용 포스터 아트 엽서 1매
• 흑백 사진 스틸 엽서 1매(렌티큘러)

전체적으로 흑백+적색의 대조가 강렬하며, 고전영화의 공포 분위기와 복원판의 아카이빙 가치를 동시에 담은 구성.

 

■ 소장후기

1960년대 한국영화사에서 흔치 않은 본격 유령 복수극이자, 트라우마적 심상을 고양이로 시각화한 독특한 작품이다. 당시로선 파격적인 설정과 상징적 장면들이 오늘날까지도 생생한 충격을 준다.

 

영상은 KOFA의 복원 기준에 맞춰 훌륭하게 보정되었으며, 음성은 원음 그대로의 모노톤을 유지한다. 특히 정성일 평론가의 음성 해설은 작품의 시대적 맥락과 해석의 폭을 넓혀주는 보석 같은 구성이다.

 

슬립케이스와 내부 삽지 디자인은 강렬한 컬러 대비로 영화의 '잔상'을 시각화해 소장 가치를 높인다. 고전 공포물 수집가나 한국영화사 애호가라면 반드시 소장할 가치가 있는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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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이후의 원한이 고양이의 형상을 빌어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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